[전체] 성윤모 캐릭터로 감독님과 작가님을 웃게 만든 신인 배우님ㅋㅋ

 

좋은 놈부터 나쁜 놈, 이상한 놈까지 별별 놈들이 모두 모인 <신병>시리즈에서

단연 존재감 있는 캐릭터는 성윤모 일것입니다.

 

멀쩡해도 너무 멀쩡한 비주얼의 김현규 배우님이

3생활관 역대 최강의 '폐급 신병' 성윤모 이병 역할을 맡았습니다.

상상을 뛰어넘는 기행을 펼치며 평화롭던 부대를 일대 혼돈으로 몰아넣는 인물이라서

역할이 쉽지 않았을거같은데 찰떡처럼 해내시더라구요.

 

 

'신병' 캐스팅 오디션 전,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밝힌 김현규 배우님은

극 중 성윤모 캐릭터가 티아라의 '롤리폴리' 춤을 우스꽝스럽게 따라 하는 것과 관련,

"당시 활동했던 여러 걸그룹 안무까지 철저히 연습했다"며

걸그룹 안무에 자신감을 보였는데요.

 

김현규 배우님은

"'내가 윤모라면 어떻게 할까' 생각하며 정말로 많은 것들을 준비했다"며

"우선 원작을 많이 봤다. '성윤모의 포인트를 놓치면 안 되겠다' 생각해서 원작에 집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현규 배우님은 성윤모 역 오디션 당시를 회상하며

"오디션을 보러 갔을 때, 최대한 성윤모와 비슷하게 보이려고 다이어트를 하고, 군복도 입고 갔다. 감독님과 작가님이 보자마자 웃으시더라"고 말했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오디션에서 합격 연락을 받았을 때는 더없이 기뻤다고.

김현규 배우님은

"정말로 뿌듯했다. 배우는 항상 도전하는 직업 아닌가. 도전하고 두드렸던 것이 결과로 다가온 것만큼 짜릿한 일은 없지 않을까. 합격 소식을 접했을 때는 진짜 울었다"고 감격스러웠던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김현규 배우님는 "시청자 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제2의 인생을 선물 받았다. 항상 되돌아볼 수 있는 선물 같은 작품"이라며 감사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