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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아픈세계의 어머니
끝내 위독한 상태라는 얘기를 듣고
세계는 대대장의 허락 없이 몰래 외출을 감행하려다가 발각이 될 뻔하는데
중대장과 행보관의 도움으로 무사히 잘 다녀오네요.
중대장은 세계와 같은 분대원들에게 그간의 사정들을 얘기하며 세계를 무조건적으로 이해해달라고는 못하지만 그래도 너무 밉게(?)보지는말아달라 얘기하고
분대원들은 그래도 왜 말을 안했냐며 서운해하지만 그간 같이 생활하며 그 누구보다도 남에게 민폐끼치기싫어하고 섬세한 세계의 성격을 파악했는지 왜 얘기안했는지 알 것 같다고 하네요
분대원들도 보니 착하네요
아무튼 위독하다던 세계의 어머니 그래도 큰 고비는 넘기셨구요
부대로 복귀한 세계와
안 자고 기다리고 있던 분대원들이 서로 허심탄회한 얘기를 나누며 잘 마무리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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