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포인세티아Z116589
뒷목을 송곳에 찔린채 죽어있는 삼촌 봤을때 윤이나 표정 그냥 담담해서 놀랐어요. 그 표정때문에 윤이나가 특별한 성격이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윤이나는 경찰 서장 출신이었던 삼촌이 10년 전 누군가에게 피살된 채
죽어있는 것을 발견한 목격자이자 또 용의자로 의심받은 이인데요
10년 전, 국제 고등학교 재학 시절 윤이나는 저녁 8시에 학교를 나서 한 시간 후인 9시에 집에 도착했는데,
삼촌이 누군가에 의해 목덜미에 송곳이 꽂힌 채 죽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놀라거나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건 현장을 찾아 삼촌이 죽어있던 자리에 누워보는 기이한 행동까지 하는 그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