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호가 돌아가고 한동안 연락이 안되던 친구 현우석이 축구를 완전히 그만둔걸 알아버린 시열, 그래 니가 빌면 되겠다 그 소원! 시열은 이 순간을 영원히 후회한다고 했다. 전도유망했던 친구를 안타깝게 여겨 선한 마음으로 돕고자 했을뿐인데 하루아침에 운명이 뒤바뀌어 버릴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