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두 사람의 엇갈림

두 사람의 엇갈림

 

운명의 바늘은 9년을 건너 더 크게 꺾였죠. 교통사고로 꺾인 ‘현우석’의 커리어 대신, 가난한 유망주 ‘강시열’이 청소년 대표로 발탁돼 결국 세계적 스타가 됩니다. 반면 ‘우석’은 긴 재활 끝에 삶의 불빛이 사그라드는 시간을 통과하고요. 이 두 사람의 엇갈림 자체가 ‘나비효과’의 연속이라는 해석, 그때 '시열'이 딴 기회가 '우석'에게서 빠져나간 빛이었다는 통찰이 이날 가장 씁쓸하게 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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