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호는 시열이 꿈 속에서 본 분홍색 스웨터를 입고입자 더 놀라고 혹여나 마지막이 될까봐 불안해하면서 여행을 하며 슬쩍이 떠보는데.. "우리 그냥 이대로 살까?" 시열은 은호가 말도 못하고 끙끙거리는 걸 알았기에 그러자고 합니다. 선택할 수 있는 문제라면 돌아가고 싶지만 그렇지 않다면 괜찮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