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손태진, 김용빈 이 조합이면 이미 절반은 성공 아닌가요? 노래할 땐 그렇게 완벽하던 사람들이 여행 앞에선 방향치, 길치, 선택장애로 변하는 모습이 너무 웃기더라구요. 특히 손태진이 5개 국어 한다면서 코스 하나 못 짠다니 그 반전이 제일 기대돼요 무대에서는 늘 멋있던 트롯 3인방이 이번엔 길 잃고 헤매며 인간적인 매력 보여줄 거라니까 너무기다려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