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손한목련L118378
저도 너무 재밌게 보구있어요 대만 여행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요즘 예능 보면 다들 경쟁하느라 정신없는데, ‘길치라도 괜찮아’는 진짜 여유롭고 편해요.
그냥 길을 잃어도 웃고, 헤매다가도 결국 함께 도착하는 그 과정이 너무 사람 같아요.
괜히 나도 그 자리에 있는 것처럼 따라 웃게 되고요.
누가 대단한 걸 보여주지 않아도 그냥 그 순간의 분위기만으로 힐링이 돼요.
요즘처럼 머리 아픈 일 많은 시기에, 이런 잔잔한 웃음 주는 프로그램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어요.
다음 주엔 또 어떤 길을 잃을지(?) 기대하면서 챙겨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