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서는 늘 완벽주의 귀공자 이미지였는데 목포 여행에서 신호등 하나만 건너면 되는 길을 몇 시간을 헤맨 거 보고 웃겼어요 저도 길치라 지도 켜놓고도 빙빙 도는 스타일이라 ㅎㅎ 그리고 양산, 면장갑, 팔토시까지 풀세트로 챙긴 거 보고 와 진짜 자기관리 철저하다 싶으면서도 햇빛 피하려고 동동거리는 모습이 너무 반전이라 매력 포인트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