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혁이는 파혼당하고도 왜이렇게 당당한걸까요 아버지 어머니 가족들에게 미안함은 있어보이나 결혼하는건 자기 선택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외골수 인가봐요 아버지에게 무조건 잘못 했다고하면 될텐데 결국 집까지 나와서 떠돌이 생활하네요 조건결혼 하는 아들이 파혼 당했는데 집 나가라는 아버지 이해가나요? 밉다고 자식 내쫒아도 되나요? 저는 아무리 생각 해도 답이 안나와서 50대 50대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