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혁은 아빠보다 엄마를 더 좋아하는거같아요 아들이 파혼 당하고 속상해도 말한마디 없이 지켜봐주는 따뜻한 엄마가 걱정할까봐 지혁이 전화를 했네요 언제 들어 오냐 ?어디서 어떻게 사냐 ? 캐묻지 않고 기다리고 있겠다는데 엄마의 진심이 느껴졌어요 지혁이는 사업 성공 하기 전까지 집에 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