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가 과일 바구니를 사들고 찾아온걸 보고 나온 지혁이는 바나나 한개를 떼어서 맛있게 먹고 있어요 누가 말릴 순간도 없이 순식간에 벌어졌는데 성재와 수정은 놀라고 지혁이도 멈칫하네요 성재가 은오에게 줄 과일바구니는 은오 아버지 제삿상에 놀릴 과일이었대요 성재는 어버지 제서 과일도 챙겨주고 오를 많이 좋아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