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포인세티아Z116589
지혁은 화가 치솟을수밖에 없는 상황이지요. 정보아 완전 잠수타지는 않고 그나마 전화라도 해서 다행이었어요
유명건설회사의 딸인 것 같은 보아와 계약결혼하기로 한 지혁이네요
보아는 사귀던 남친이 있었지만 그 남자와 잘 안 되서 허망한 마음에 충동적으로 지혁과 결혼하려고 한 것 같은데 그 남자의 행방도 찾아내고 다시 그 남자에게 갔네요
덕분에 지혁은 결혼식장에서 혼자 소박을 당하고;;;가족이나 온 친지 지인들에게 망신을;;
잘난척 가족에게 상처도 주며 추진한 결혼이었는데 이런 꼴이 되자 스스로도 부끄러워 결국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잠시 막노동판에서 일용직을 전전하고 있네요.
그런 지혁에게 전화를 건 보아는 매우 담담하게 파혼 일은 아버지에게 보상 받으라고 하네요.
이상한 캐릭터네요....; 그래도 내일없이 처량하게;살던 지혁이 다시 마음을 고쳐먹고 서울로 돌아오게 되ㅣ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