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혁이랑 다정이통화하는 장면 진짜 뭔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았어요 지혁이가 걱정 안 해도 돼요 하면서도 아직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는데 그 말투가 괜히 마음이 쓰이고 다정이가 또 때 되면 꼭 올 거지?라고 묻는 장면에서는 딱 엄마 같기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