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간 건 그렇다 쳐도 침낭 차지하고 칫솔까지 그대로 두고 간 걸 보니까 진짜 집주인 모드로 돌변할 만하더라구요 여기가 자기 집인 줄 아냐라고 소리치는데, 보는 제가 다 속 시원했어요 정일우 캐릭터가 약간 능청스럽게 행동하는데, 그게 또 얄밉게 귀여운 진상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