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 김밥 손에 꽉 쥐고 그대로 잠들어 버린 은오를 보고 있는 지혁이 눈빛이 아련하네요 은오가 그동안 밥을 안챙겨 먹고 쉬지 않고 일을 많이 해서 쓰러진걸 지혁이가 아니까 걱정스런 마음이 표정에 나타나네요 엉망 진창 되어버린 삼각김밥인데 그대로 꼭 쥐고 있는건 아마도 지금 은오의 마음을 대신해주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