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오가 진짜 답답한 속 얘기 털어놓는 장면 있잖아요 이해가 되기도 안 되기도 하고, 너무 다른 사람 같아서 불편하다 이 부분 근데 그때 윤현민 캐릭터가 딱 지금 필요한 건 비즈니스 마인드라면서 선 긋듯 조언하는데, 지인 카테고리에서 빼면 되잖아 이 말, 그냥 직장생활에서 다 겪는 그 냉정한 선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