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따뜻한관중D116890
딸 멱살을 움켜지고 다그칠때 고성희 정말 대단했어요. 친엄마 맞는지 의문스러울 정도였어요
고성희 진짜 미친여자 ^^;가 당연 영라에게 상의도 없이 크리스마스이브에 약혼을 하자고 통보하네요.
그 소리를 들은 영라는 하얗게 질리네요
그래도 아빠도 앞에 있는 김에 제대로 말하네요 결혼하기 싫다고요
그 남자랑 뽀뽀도 하기 싫고 손도 잡기 싫다고 하니까 아빠는 여태 뽀뽀도 안 했냐하고 ;;
고성희는 엄청 큰 알반지 낀 손으로 영라 손을 꽉 쥐며 압박을 하는데 ㄷㄷㄷㄷ; 영라는 지지 않고 계속 못하겠다고 말하네요.
그래도 아빠는 영라를 생각하는지 다시 한번 똑바로 말하라고 하고
다시 생각해보니 엄마가 무서운 영라는 일단 손은 잡아봤지만 뽀뽀는 안되겠다고 하고;
영라가 아직 결혼이 급한 나이도 아니긴하니까 아빠는 혼사는 성재가 더 먼저기도하고 미루라고 하네요
그 말에 고성희는 남편 앞에서는 찍소리도 못하면서 방에 들어가서 쥐방울만한게 어디 엄마 하는 말에 끼어드냐며 멱살ㄷㄷㄷ;;을 잡네요
살다살다 딸 멱살 잡는 엄마 역할은 처음 보는 것 같네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