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한삵A116432
이 사건을 계기로요 부자간에 서로 애틋함을 다시 느꼈을것 같아요
아버지 상철은 정말 열심히 일하네여...
좀 강박적일 정도에여..
암튼 대리운전도 하네여...
대리운전 콜을 받았는데 우연히 손님이 같은 동네인걸 알고 반갑게 운전해여
그런데 그걸 들은 미친 진상 손님은 같은 동네니까 아저씨 돈 굳은 거 아니냐고 2만원은 빼겠다고; 진상짓을;;;;
실랑이가 붙는데 지나가던 지혁이가 그걸 목격했네여;
다소 굴욕적인 상황으로 돈을 받아 낸 상철이네여
앞서가는 아버지를 목격한 지혁은 진상에게 제대로 참교육을 시켜주네여...
속이 상한 상철은 친구 가게를 지나가는데 친구는 돈을 받지 않을테니 가게에서 한잔 하고 가라고 상철을 붙잡고..
마지못해 들어가는데 지혁이 뒤따라와 넉살좋게 아저씨 오래간만이라고 하며 합석하네여
갑작스런 지혁의 합석에 놀라는 상철 표정이 안 좋지만 그래도 싫지가 않네여
마주 앉은 부자는 모처럼 속에 있는 얘기를 꼬임 없이 하네여
지혁이에게도 미안함을 표시하는 아버지 상철이에여
다 마시고 계산하는데 지혁이가 계산해서 아버지 면을 제대로 세워주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