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희는 영라가 역추적 준비 중인 걸 전혀 모르고 우진이랑 계속 연락하고 챙기고 난리였죠 우진 건강 걱정하는 모습은 또 너무 다정해서 보는 입장에서는 이 상황이 언젠가 부딪힐 수밖에 없다는 게 더 불안하게 느껴졌어요 이렇게 각각 따로 움직이는데 둘의 동선이 언젠가는 겹치고 그때 무슨 일이 터질지 진짜 다음 회 기다려지는 전개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