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는 회사도 집도 다 포기하겠다고 했지만 수빈이가 훨훨 손짓하면서 날때 장애물이 없으면 좋겠다는 수빈이의 엄마의 애원에 성재도 수빈이를 놓아주고 아빠엄마가 성재에게 애걸하는것을 본 수빈이도 성재를 포기합니다. 사랑하니까 헤어진다 이둘에게 맞는 말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