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의외로 수빈이가 마음에 들었던 박진석이네요.

회사 자신의 사무실로 수빈이를 불러 얘기를 나누는데 당당해보이고 강단 있어보이는 수빈이의 모습에 제법 흥미를 느낀 것 같네요.

고성희와 나중에 얘기를 하는데 수빈이 자체만 놓고 보면 나쁘지 않다고 성재가 왜 좋아하는지 알겠다고 하긴 하네요.

그걸 듣는 고성희는 속마음으로 또 "뭐야~? 박진석마음에 들었어?" ㅋㅋㅋㅋ황당한 표정ㅋㅋ 

그렇지만 수빈이 아빠인 이상철의 극렬반대에 빈정이 상한듯한^^;;;;

어찌됐든 마음에 들어도 결혼은 안 된다는 스탠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