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가 병실에 누워 있으면서도 아무 일 없는 척 오히려 밝게 엄마에게 거짓말을 하는 장면이 너무 현실적이라 더 아프게 다가왔어요 김희정 배우와의 통화 장면은 평범한 모자 대화처럼 흘러가지만 그 안에 담긴 감정의 온도차가 더 큰 울림을 줬어요 끝까지 병을 숨기기로 선택한 그의 결정이 이해되면서도 너무 안쓰러워서 더 깊이 몰입하게 된 장면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