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혁이 수빈이랑 사귀는 거 반대 안 하겠다고 말하는데 괜히 쿨한 척하는 느낌이 아니라 진짜 미안해하는 것 같았어요 성재가 집안 얘기 꺼내면서 상황 엉망이라고 하는데 그 말투가 웃는 건데 웃는 게 아닌 느낌이라 고성희 쫓겨났다는 얘기도 나왔어요 지혁이 걱정하는데 성재가 너 없으면 나 어떡하냐고 하는 장면에서 서로 의지하는 게 말투나 눈빛에서 자연스럽게 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