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적인자몽Q116955
엔딩이 불편했나 보네요. 억지스러움은 좀 있었지요.
아버지 3주기때 가족들이 다 같이 모였네요.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아버지 이야기가 나왔는데
' 니 아버지가 주고간 행복 '
이라는 말이 개인적으로 조금 소름끼쳤어요.
드라마가 억지로 지혁이 살리려고 흐르는 이 과정의 스토리가 감동이 아니라 기괴하다고 느끼고 공감이 안가네요.
그리고 솔직히 사고장면도
이게 진짜 사고인가? 의심 스러울 정도였어요.
오히려 아버지가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선택한것 같이 느껴지기도 했어요.
뇌가 이미 큰 손상으로 제대로 반응도 못하고
결국 아버지의 뇌사로 연명치료 포기하고
심장 아들이 기증받아서 사는게 어떻게 감동적인 엔딩인지
아버지가 주신 삶이라는 표현 정만 소름끼치네요.
그리고 응급실에서 둘째 아들한테 카메라 키라고
이지혁에게 기증한다고 계속 말하는데 이게 뭔가 싶더라구요.
부모가 자식에게 한없이 큰 사랑을 주지만
이런 억지스러움이 감동을 주지는 않네요.
역시 이 드라마 작가님 이상하게 쓰네요...
갈수록 더 안좋네요.
앞으로 이 작가님 대본은 믿고 걸러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