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마치 속이 비우면 안 되는 사람처럼

마치 속이 비우면 안 되는 사람처럼

 

마치 속이 비우면 안 되는 사람처럼,

밥 먹을 시간 알람을 맞춰놓고 그 시간에 맞춰서 무엇이라도 꼭 먹으며 뱃속을 채우는 사람. 

자신의 죽음을 스스로 준비라도 하듯이, 자신의 빈소를 어떻게 꾸밀지를 고민하는 사람

이다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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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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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lly♡
    한끼를 놓치면 다시는 찾아 먹을수 없는 시한부의 삶을 살아가는 다음의 습관이겠죠. 빈소를 자신의 스타일로 계획하는건 저도 한번 해본적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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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적인비둘기G118821
    아우!!맘 아프네요 근데 넘 씩씩해요
    한편은 그게 더 슬퍼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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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받는토마토K127068
    주인공의 내적 갈등이 생생히 느껴져요
    심리 묘사가 잘 드러나서 몰입도가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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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스러운햄스터S116515
    이 문장 너무 인상 깊었어요 마음에 남아요
    감정선이 깊고 섬세해서 몰입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