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비밀을 하나씩 공유하게 되면서, 이 둘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던 4화였습니다. 김진여가 이제하를 만나 하얀사랑의 원작자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면, 그가 이 영화 감독 제안을 수락했을리도 없었을 것이며, 그렇다면 이다음과도 만날 수 없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