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의 몸이라는 사실을 파악하는 데까지 시간의 문제일 듯 합니다? 게다가 이제하와의 관계까지 파고들어 이를 기사화한다면? 이제하는 그토록 부정하고 싶었던 여배우와의 스캔들의 중심에 선 감독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가 증오했던 아버지 이두영처럼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