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선가 이제하가 소포모어 징크스에 시달리는 인물이라는 소개 글을 봤었습니다. 전 사실 그가 소포모어 징크스에 시달리는 인물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첫 번째 영화인 청소로 대박을 친 천재 감독이, 좀 더 완벽한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서, 또 때마침 돈을 벌어서 어머니가 살던 집을 되찾아야 하기도 했었기 때문에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