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이 병원에서 도망쳐 나와 서영의 집에 있게 되면서, 제하와의 관계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해요 제하가 다음을 걱정하는 모습에서 이전과는 다른 감정이 느껴지죠 서영은 그런 제하의 모습이 낯설게 느껴져요 제하 행동이 예측이 안 된다는 서영의 말에 "그건 널 사랑하는 사람한테 기대해야 되는 거야. 내가 아니고."라고 하며 선을 긋는 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