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현실에서도 마침표를 찍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요? 

현실에서도 마침표를 찍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요?

 

이제하는 규원이 죽는 결말을 원했었죠. 

하지만 규원이라는 캐릭터가, 영화 속에서조차 죽는 모습을 보기 싫었던 것인지

그리고 기적이라도 바라듯, 규원을 살리는 방향으로 이 영화를 끝내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이다음은 규원이 죽는 결말을 원합니다. 

남겨질 이제하를 위해서, 영화에서도 현실에서도 마침표를 찍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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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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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랑한삵A116432
    마침표를 찍고 싶었다는 말이요
    너무 슬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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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적인비둘기G118821
    아!!너무 슬퍼요ㅠ
    시한부 인생이라니 보는 내내 맘이 무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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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나는오렌지U46343
    현실에서도 마침표를 찍고 싶었던 이 다음의 마음은
    얼마나 답답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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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겸손한데이지B116282
    글 너무 잘 쓰시네요 ㅠㅠ 저도 곱씹을수록 다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ㅠ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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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뢰할수있는망고F228847
    오히려 다음이가 규원이는 죽어야한다고 (?) 그래서 놀랐어요
    다시 생각해보니 진짜 이마저도 다음이의 배려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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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쾌한너구리G127531
    삶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은 피할 수 없기에 그 결말을 원했나 봐요 이제하를 배려한 선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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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쿵하는앵무새D127524
    그럴수도 있었을거 같네요 드라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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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받는토마토D1433868
    영화에서도 현실에서도 마침표를 찍고 싶은 슬픈 마음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