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사자K125300
잘 모르겠어요. 시한부인 사람이 제일 불쌍한건지 남겨진 사람이 불쌍한건지........ 저 개인적으로는 남겨진 사람이 더 불행해 보여요.
이제하는 이다음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보게 됩니다. 영상 속의 이다음은 이제하에게 우린 '잠깐 떨어져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자고 합니다. 그러면서 다음 영화도 재밌게 잘 만들고 잘 지내다가 너무 많이 보고 싶어지는 그런 날이 오면 그때는 내 생각을 실컷 해 달라고 합니다.
이에 이제하는 순간 오열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장면 특히 마음 아팠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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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빛나는오렌지U46343
이다음은 이제하에게 우린 '잠깐 떨어져 있는 것'이라고 생각 맞는 말입니다
- 신뢰할수있는망고F228847
다음이가 마지막까지 그래도 주위사람들을 생각하며 떠난 거 같아요 제하가 그래도 차분히 잘 살아나가는 결말 같아 좋았네요
- 사려깊은해바라기P125572
아픔과 그리움은 남겨진 사람의ㅡ몫인데요.. 음...더 아플듯하네요
- 따뜻한포메그라네이트W129764
한번쯤은 다시 생각해 봐야될 우리의 삶인가 봅니다 그리고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활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반대로 알려 주는 것 같기도 하고요
- 심쿵하는앵무새D127524
마음이 아픈 장면이었네요 당사자도 지켜보는 사람도 아프네요
- 사랑받는토마토D1433868
이런 장면에서는 울지 않는 사람이 없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