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는 솔직히 처음부터 마이너적이고 결말도 밝지 않다는 것을 아예 대놓고 드러내죠 그것은 드라마가 그리는 색채에서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고요 그래도 그나마 이러한 아주 작은 연출들이 우리의 상상 속에서나마 위안이 되기도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