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로맨틱코미디의서막을알리기시작하니재밌네요

로맨틱코미디의서막을알리기시작하니재밌네요

부모를 잃은 조카 우주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달간의 아슬아슬한 동거를 시작한 이모 우현진과 삼촌 선태영은 시작부터 보일러 고장이라는 커다란 현실의 벽에 부딪힙니다. 수리비가 무려 백만 원이라는 소식에 가뜩이나 형편이 넉넉지 않았던 두 사람은 당황하지만 태영은 조카 우주와 현진을 위해 과거 형과의 갈등으로 인해 절대로 다시는 들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카메라를 다시 손에 쥐게 됩니다. 태영은 유명 포토그래퍼 에이미 추의 촬영 현장에서 자존심을 굽히고 일당 백만 원짜리 아르바이트를 하며 결국 보일러를 고치는 데 성공하지만 이 과정에서 자신이 외면하려 했던 사진에 대한 미련을 다시금 마주하며 복잡한 감정에 휩싸입니다. 한편 현진은 그토록 원하던 대기업에 계약직으로 첫 출근을 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자신의 팀장으로 과거 대학 시절 썸을 탔던 첫사랑 박윤성을 다시 만나며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현진은 윤성 앞에서 멋진 모습을 보이고 싶지만 하필 보일러 고장으로 씻지도 못하고 꾀죄죄한 모습으로 그를 마주하게 되어 자괴감에 빠지지만 윤성은 다정하게 현진을 챙겨주며 묘한 기류를 형성합니다. 태영은 퇴근하는 현진을 위해 비 오는 날 따뜻한 부침개를 부쳐두고 마중까지 나가며 기다리지만 정작 현진이 첫사랑 윤성의 차를 타고 화기애애하게 내리는 모습을 목격하고는 자신도 모르게 솟구치는 질투심에 휩싸여 차갑게 돌아섭니다. 두 사람은 집으로 돌아와 사소한 문제로 크게 다투게 되는데 태영은 현진이 우주의 보호자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한다고 쏘아붙이고 현진 또한 육아와 업무 사이에서 한계를 느끼며 눈물을 보이고 맙니다. 하지만 태영이 몰래 고쳐놓은 보일러 덕분에 따뜻한 물로 샤워를 마친 현진은 미안한 마음에 태영에게 화해의 술 한잔을 건네고 두 사람은 술기운을 빌려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공유하며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합니다. 결국 만취한 두 사람은 다음 날 아침 한 침대에서 눈을 뜨며 경악하게 되고 사돈 관계라는 선을 넘을 듯 말 듯한 아슬아슬한 로맨틱 코미디의 서막을 올리며 마무리가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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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귀여운튤립J116971
    로맨틱 코메디 장르여서 재미있어요. 편하게 보기 좋구요
  • 애정어린아보카도P125962
    본격적으로 로멘틱코미디가 들어가니까 더 재밌어 지는 거 같아요 앞으로 나올 내용들도 그래서 더 기대가 되네요 
  • 백조
    요즘 이렇게 가볍게 보수 있는 로맨틱코미디 가 없었는데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