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방] (1편) 데뷔 19년차 뽀블리 박보영 배우님의 데뷔전 이야기!

 

혹시 이 소녀 누구신줄 아실까요?

바로 데뷔 19년차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여배우 박보영님의 데뷔전 모습인데요ㅎㅎ

 

19살 데뷔 때의 모습과 34살 현재의 모습이 별반 다르지 않아서 

'박보영 뱀파이어설(?)' 같은 괴담이 돌만한 동안 보영님의 동안 외모인거 같습니다ㅋ

 

 

이보영님 아닙니다!

두 분 다 예쁜 '보영'님이라서 헷갈리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천하의 강호동 MC님 마저 '한끼줍쇼' 나온 게스트 박보영님께

"이보영(?) 파이팅!"이란 만행을 저지르셨죠ㅋㅋ

(박보영님을 '이보영'으로 불러서 강호동님은 길바닥에 '도게자'를 박으며 석고대죄하셨습니다ㅋㅋ)

 

안정적인 연기력과 함께 작은 키와 아담한 체형, 하얗고 동글동글한 이목구비로 사랑받으며

‘뽀블리'(보영+러블리)라는 별명까지 갖고 있는 박보영 님!

 

안정적인 연기력과 귀여운 비주얼로

드라마와 영화, 예능, CF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박보영 배우님의

데뷔전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ㅁ 특전사 군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소녀, 박보영님!

 

뽀블리 보영님은

1990년 2월 충청북도 괴산군 증평읍 증평리에서 3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너무나도 귀여운 뽀블리 보영님의 초등학교 시절 장래희망은 놀랍게도 ’직업군인‘이었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육군 특전사 부대에서 30념 넘게 근무하고 주임원사님으로

전역한 아버지의 영향이 아주 컸을거라고 생각이 드네요ㅎㅎ

(저 또한 박보영 배우님을 군인 가족 중에 한창 뜨고 있는 신인 여배우가 있다는 기사로 군복무 당시 '국방일보'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ㅎㅎ)

 

 

특전사 군인아버지의 영향으로

학창시절 통금 시간이 엄격하셨고, 

어린 시절 박보영님이 잘못하면 군인들처럼 얼차려(?)까지 받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엄하게 커서 인지 학창시절 일탈 한번 없이 아주 바르게 큰 박보영입니다ㅎㅎ

 

 

증평초등학교, 증평여자중학교,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알 수 있듯

학창 시절 대부분을 충북 증평에서 보냈으며

증평에서 만난 친구들 또한 직업군인 가족이 대부분이어서

발령으로 인해 친한 친구들이 전학을 가는 상황이 많았는데

그런 친구들을 위해 손편지로 많이 썼고,

그런 아날로그 감성이 여전히 남아

보영님은 바쁜 스케줄에도 일기를 쓰는 습관이 여전히 있다고 하고

시골에서의 자라온 감성과 경험들이 연기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ㅁ 보영님의 배우의 꿈을 시작하게 해 준 중학교 영화 동아리!

 

중학교 재학 시절, 증평여자중학교의 'Cine.뜰'이라는 영화 동아리를 통해 

박보영님은 연기에 처음 눈뜨게 되었다고 합니다. 

 

동아리에서 영화의 소품으로 큰 인형이 필요했지만 예산이 없어, 

2002년 당시 앳되고 귀엽던 중학교 1학년이던 박보영 님을 섭외해 

첫 연기를 살아있는 '인형' 연기로 시작했다고^^;;

 

2003년인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하기 시작했고

이때부터 연기에 재미를 느꼈으며 동아리에서 만든 단편 영화 <한번쯤은>, <이퀄> 등에

단편 영화 작품에 출연하였다고 합니다.

 

 

2005년 중학생 시절 동아리에서 찍은 단편 영화 <이퀄>이 

2005년 열린 제7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현실도전상'을 받는게 되면서 

이제 막 고1이 되었던 박보영님은 출연 배우 자격으로 영화제에 참석하게 되었고 

또 거기서 인터뷰까지 하게 되면서 연예계 관계자의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박보영 님은 

본인의 배우 데뷔를 차근차근 준비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ㅁ 학업과 병행했던 빡센 배우 준비!

 

연기학원과 오디션을 보며 연기력을 키워갔고

본격적으로 기획사에 들어간 이후엔 일반 고등학교에서 학업을 병행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청주에서 학교생활을 하고

주말에는 서울에 가서 연기 수업을 받는 강행군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거기에 직업군인이셨던 보영님의 아버님은 처음에 연예계 진출을 반대하셨으나, 

딸인 보영 님의 진심 어린 설득과 작품 활동을 통해 보여준 성실함에 

결국 가장 큰 지원군이 되셨다고 합니다.

(사실 아버님의 속내는 보영님이 서울과 증평을 오고가는 힘든 일정 때문에 딸이 배우 준비를 금방 포기할 줄 아셨다고^^;;)

 

기획사를 들어갈때도 순탄치만은 않았는데

기획사 사기를 당해 아버지의 월급에 맞먹는 돈을 수업료로 날리는 등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다고ㄷㄷ

 

 

거기에 고등학교 시절 박보영님이 배우를 준비한다는 말에

"박보영이 연예인을 한다고? 나도 연예인 하겠다"는 막말을 친구들에게 들었다고 합니다.

 

다니던 고등학교에서 보영님의 어깨를 일부러 치고가는 사람이 있었고

다른 반 학생들이 보영님 앉는 자리에 쓰레기를 두고 가면

같은 반 친구들이 치워주기도 했다며 괴롭힘을 당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박보영 님은 '비밀의 교정'에 캐스팅됐을 때

학교에 포스터가 붙자

학교 내 괴롭힘이 더 심해질까 학교 선생님께 울면서 포스터를 떼어 달라고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열심히 학업과 배우 준비를 병행하는 집념으로

연예인으로는 이례적으로 특례입학이 아닌 정시모집을 겨냥해 4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에 정시로 합격했다고 합니다!

 

 

대학교 1학년때부터 스케줄이 바빠지며 학교 생활에 충실하기 힘든 환경이었음에도

부모님이 끝까지 졸업하길 바라는 마음을 알고 있어 학업중단없이 졸업을 하였다고 합니다.

 

 

2005년 한국수력원자력 광고를 시작으로 각종 CF에서 

광고모델로 배우 박보영님의 매력을 발산하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