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때부터 연기하셨군요 어린때 모습 귀엽네요
<(1탄) 데뷔 30년차의 박은빈 배우님 드라마 이야기>
ㅁ 사랑과 이별(1997년)
박은빈 배우님은 1996년 아동복 모델로 데뷔한 후,
1997년 MBC 아침드라마 '사랑과 이별'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습니다.
배역 이름도 없고 대사도 따로 없을 만큼 단역 아역으로 등장했던 걸로 추정이 됩니다.
그래도 이 드라마가 박은빈 배우님의 미약한 시작이지만 위대한 배우로서의 첫걸음이었습니다!
ㅁ 백야 3.98 (1998년)
극 중 박상원 배우님의 딸 소영으로 나왔습니다.
아빠역할인 박상원님이 "소영이 뭐 먹을래?"라고 물으면 "계란"이라고 대답했었다고 합니다!
계란말이를 맛있게 먹었던 게 박은빈님의 첫 연기였고
“계란~”이라는 단어가 은빈님께 첫 대사였다고 합니다ㅎㅎ
97년 5살 때 촬영해서 6살 때 방송이 나갔다고 합니다.
박상원, 최민수, 심은하, 이병헌, 이정재 배우님과 함께 촬영했는데
박은빈님이 어리다보니 많이 예뻐해줬다고 합니다.
그래서 쉬는 시간에 목마를 태워주셨던 기억이 난다고ㅎㅎ
은빈님이 훌륭하게 성인여배우로 훌쩍 컸을 때
그때를 회상하며 영상편지를 박상원 아빠, 이병헌 오빠(?)한테 보냈는데
"제가 이렇게 컸어요. 감사합니다ㅎㅎ"라는 안부를 남겼다고ㅋ
ㅁ 베스트극장: 모래위에 집을 짓다(1999년)
처음으로 '베스트극장'에 얼굴을 비추는 어린시절 은빈님!
'베스트극장' 감독님이 은빈양의 연기가 마음에 들었는지 이제부터 주구장창 출연시켜 줍니다^^
<베스트극장: 모래위에 집을 짓다>편에선
가족 간의 갈등과 이해를 다룬 단막극에서 주인공의 딸로 나옵니다.
베스트극장엔 첫 출연인 아역배우인지라
대사도, 나오는 장면도 적긴 했습니다ㅠ
ㅁ 베스트극장: 북어 대가리(1999년)
<북어 대가리>는 이강백의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창고 안에서 북어 대가리를 세며 살아가는 인물들을 통해 현대인의 실존적 고민을 다룬 단막극이었습니다.
박은빈은 이러한 무거운 주제 속에서 귀여운 외모와 함께
아이 특유의 순수함을 드러내는 배역으로 출연했습니다.
특히 추억의 국산콜라 ‘815 콜라’를 상에서 엎어
엄마와 함께 세트로 혼나는 연기가 기억나네요ㅎㅎ
ㅁ 베스트극장: 악어와 악어새(1999년)
서로 돕고 살아야 하는 '악어와 악어새' 같은 인간관계의 이면을 다룬 단막극으로,
드라마에서 박은빈은 연기 활동 초기 단계에서 성인 배우들의 감정선을 이어주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전에 방영했던 베스트극장 <북어 대가리>에서 봤던 언니와 엄마가 그대로 등장해서
순간 제목을 다시한번 확인해보게 되는 데자뷰 같은 드라마였습니다ㅋ
ㅁ 베스트극장: 옛사랑(1999년)
이 드라마에서 과거의 연인을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감정의 변화와
가족애를 다룬 단막극입니다.
아역이었던 박은빈 배우님은 극 중 갈등을 겪는 어른들 사이에서
감정을 중화시켜주는 아역 특유의 비중 있는 조연으로 활약했습니다.
아역시절 박은빈 배우님의 태도와 연기가 베스트 극장 감독님께서 마음에 드셨는지
박은빈 배우님은 1999년 한 해 동안에
<모래 위에 집을 짓다>, <북어 대가리>, <악어와 악어새>에 이어 <옛사랑>까지
연달아 출연하며 MBC 베스트극장의 단골 아역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마치 이름은 잘 모르지만 ‘베스트 극장의 그 예쁘장한 여자아이!’라면 알거같은 느낌이었습니다ㅋ
ㅁ 사랑밖에 난 몰라(1999년)
가족 코믹 드라마였던 <사랑밖에 난 몰라>에서
당시 8살이던 은빈양은 극 중 '이정민' 역을 맡아
교통사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똑부러지게 주장하거나,
친구들과 떡볶이를 먹으러 가자고 조르는 등의 대사가 있었습니다.
어린아이 특유의 순수함과 영특함이 돋보이는 연기를 선보였습니다ㅎㅎ
ㅁ 순풍산부인과(2000년)
당대 최고인기 시트콤에서
고정 아역 ‘정배’가 첫눈에 반하는 ‘첫사랑 소녀’로 특별출연했습니다.
극 중
정배는 은빈님에게 반해 친구가 되자며 이른바 '구애의 춤'을 추는 등 적극적으로 다가가지만,
은빈님은 차갑게 거절하는 '철벽녀'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ㅋ
어린시절이지만 예쁜데 새침한 느낌의 어린 철벽녀 연기가 실감났습니다ㅎㅎ
ㅁ 베스트극장: 송이야 놀자(2000년)
거기서 박은빈 님과 처음으로 드라마에서 만나 앙숙친구로 나오는데
빈부격차(?)가 있는 친구사이로 나옵니다.
박은빈님은 귀티가 좔좔 흐르는데 반해, 이세영님은 때 국물이 좔좔 흐를거같은ㅠㅠ
극 중에서 이세영님은 얹혀사는 손님이었고 박은빈님은 손녀였는데
세영양에게 핸드폰이 뭔지도 모른다고 무시하다가
머리채 잡고 싸우는 동갑내기 박은빈님과 이세영님ㅋㅋ
두 분 다 92년생이고 97년에 아역배우로 데뷔했는데 이젠 예쁘게 커서
한 드라마를 하드캐리하며 이끌어가는 연기력 만랩의 여배우분들로 성장하였습니다^^
ㅁ 베스트극장: 황금노을(2000년)
황혼기에 접어든 노인들의 사랑과 갈등, 그리고 그들을 바라보는 가족들의 시선을 담은 단막극입니다.
아역 박은빈 님은 이 작품에서 어른들의 복잡한 감정선 사이에서
아이만의 순수한 감정을 전달하여 극의 귀여움과 순수함을 맡습니다.
특히 이루고 싶은 소원이 ‘소주 먹고싶다’는 귀여운 장면이 나오는데요.
소주를 병뚜껑에 한잔 마시고는 쓰다며 괴로워하는 장면 귀여웠어요.
소주를 마시면 기분 좋아진다는 어른들의 말을 듣고 그랬다고ㅋ
ㅁ 도둑의 딸(2000년)
<도둑의 딸>은 전과 12범의 도둑 집안과 그들을 쫓는 형사들,
그리고 주변 인물들 사이의 인간관계를 다룬 드라마였는데요ㅎㅎ
은빈님은 ‘정님’역을 맡아 짧지만 귀여운 씬이 많습니다.
거기에 25년전 김래원X박은빈님의 투샷이 나옵니다.
극 중 본인 다니는 초등학교 앞에서 김래원 님에게 창피하게 볼뽀뽀해달라고 하니 해주는 은빈양이에요ㅋ
ㅁ 수호천사(2001년)
당시 10세였던 은빈님은 주인공 송혜교 님의 유년기를 연기하며 극의 초반 서사를 이끌었습니다.
극 중 주인공은 비록 부모님은 없지만 씩씩하고 밝게 자라난 인물로 나오는데,
박은빈은 이러한 캐릭터의 순수함과 강단 있는 모습을 잘 표현했습니다.
ㅁ 우리들의 이야기 극장: 유나의 그림일기(2001년)
<유나의 그림일기>는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과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단막극에서 출연합니다.
당시 8살이었지만 똑부러진 말투와 영특한 모습으로 '연기 천재'라는 수식어를 얻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ㅁ 명성황후(2001년)
극 중 순명효황후 민씨, 즉 이유리 배우님의 아역으로 나옵니다.
훗날 순종의 부인이 되는데 웃긴 에피소드 중
순종의 동생 의친왕이 형이랑 형수님이랑 같이 자고 싶다고 생떼를 써
순종과 의친왕이 같이 잠에 드는 장면도 나옵니다.
(낄끼빠빠... 그래도 신혼인데 참 눈치없는 동생이네요^^;;)
ㅁ 상도(2001년)
당시 10세였던 박은빈은 극 중 '이쁜이'라는 이름의 아역으로 등장했습니다.
당시 함께 출연했던 아역 배우 맹세창(=이재룡 아역)과 찍은 사진이 훗날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두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쌓아온 우정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드라마 상도의 아역배우로 만나 성인이 된 두분인데 아직도 친한 사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