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방문 앞에서 큰소리의 엄마 목소리가 "빨리 죽여야 한다구요." 라고 말하고 있고. 선희는 너무 무섭다. 땅콩으로 자신을 죽이려한다는 것을 확신한 선희는 그 길로 뛰쳐나가게 되고. 선희는 유일하게 터놓을 수 있는 친구 현우에게 연락하고. 수상한 그림자를 발견한 선희는 그 자리에서 도망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