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너구리E116831
사건 해결이 될때는 마음 따뜻해지지요. 통쾌하기도 하구요
요즘 마음 따뜻해지는 드라마 찾으시는 분들께 ‘프로보노’ 드라마 추천드려요.
이 드라마는 돈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진짜 정의가 무엇인지 차분하게 보여줍니다. 거창한 영웅담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실제로 일어날 법한 사연들이 많아서 더 몰입하게 되더라고요.
특히 각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 의뢰인들의 사연이 현실적이라 보고 나면 자연스럽게 많은 생각이 남습니다. 빠른 전개나 자극적인 장면보다는 공감·휴먼·정의에 초점을 둔 드라마라 잔잔하게 보기 좋아요. 요즘처럼 마음이 조금 지칠 때 보기 딱인 작품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