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는안개꽃U116985
대형로펌들이나 프로보노팀 모두다 방향은 돈이이지요. 자선단체가 아니니까요.
오정인이 말한 대중의 사랑이라는 가치가 단번에 그게 돈이 되니?라는 질문으로 잘려 나가는 장면은
프로보노 팀이 처한 위치를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줬다고 느꼈어요
같은 로펌 안에 있으면서도 바라보는 방향이 이렇게 다를 수 있다는 게 더 씁쓸했어요
특히 대중의 사랑은 이익이 아니라 비용이라는 말이 오래 남았어요
숫자와 통계로만 판단하는 오규장의 시선이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그 안에는 사람도
팀원들이 쌓아온 시간도 없다는 느낌이 들어서 답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