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포인세티아Z116589
정경호는 신념이 있었지요. 정의로움 추구를 하기 위해 노력했구요
강다윗이라는 인물이 얼마나 외롭고 단단한 사람인지 박기쁨이 재판을 고민하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낼 때,
정경호는 난 법대로 했을 뿐입니다라는 말은 변명이 아니라,
그가 스스로에게 수없이 되뇌었을 신념처럼 들렸어요
소주연 역시 끝까지 증거 내용을 밝히지 않으며 선을 지키는데, 이 거리감이 어떻하나요
정의를 지켰다고 믿는 사람조차 재판대에 오를 수 있는 세계
그 앞에서 흔들리지 않으려는 강다윗의 모습은 응원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