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남편 김태신의 행방은 묘연합니다.

남편 김태신의 행방은 묘연합니다.

 

다음 날 아침, 아내와 아이 둘은 거실에 묶인 채 미동도 없이 쓰러져 있고, 

남편 김태신의 행방은 묘연합니다.

출근하듯이 집을 나갔다가 돌아와 미동도 없는 

가족들을 식탁에 앉혀둔 채 느긋하게 식사까지 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