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정이신'은 '차수열'에게 스스로 목을 내밀며 말합니다. "내가 혐오스럽지? 그럼 끝내봐." 죽음을 자초하는 듯한 그녀의 행동에 '수열'은 결국 비명을 지르며 무너져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