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호와 수열은 서구완이 가지고 있던 편지중 J로 부터 온 필체가 다른 편지 하나를 다시 살펴보는데요 편지에는 "용기를 내" 딱 한마디가 적혀있었는데 그것은 정이신의 필체였습니다. 또다시 모방범의 살인이 일어나고 이번엔 익사입니다. 현장 주위에는 거울이 놓여있었고 피해자는 음대 교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