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은 수열이 극도로 가족이야기를 하는 것을 꺼리고 엄마의 죽음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 무덤이 있다는 마을을 방문했다가 박민재의 도움을 받고 박민재를 본 수열은 자신의 집에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가 정연앞에서 사마귀 사건을 꺼내는 바람에 마음이 철컹 내려앉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