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재가 전부터 자신과 정연을 지켜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수열은 그의 아지트를 쳐들어가고 그곳에서 박민재가 살인 현장 모형을 만들고 엄마 정이신에게 집착한 흔적들을 발견해 그를 모방범으로 의심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