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신이 화장실에서 몰래 키우던 벌레는 남가뢰라는 독충이었습니다. 정이신은 그 독을 모아 입에 머금고 쓰러진척 연기를 해 자신을 구하러온 김우태에게 먹이고 김우태는 정신을 잃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