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정호라는 이름에서 차수열이란 이름으로 바꾸고 살았던 것인데, 참으로 공교롭게 경찰이 된 것이네요 두 번째부터는 그녀가 교도소 안에서의 생활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개인 공간과 언제든지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머신을 달라고. TV와 음악에 제한이 없어야 하며, 원하는 물품은 다 공급해달라는 내용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