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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힘이 넘칠때 그렇게 아들을 때리더니
늙고 병이 드니 저런 신세가 되었네요.
자기가 저지른 일에 대한 댓가이니 당연한
결과라 생각되지만 학대당했던 아들이
너무 불쌍하고 불행하게 성장해서 맘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