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너구리E116831
표정연기 압권이었어요. 고현정님 특유의 카리스마 돋보였구요
고현정 배우는 역시 연기 내공이 다르더라구요. 차분하면서도 날카로운 눈빛 하나만으로도 분위기를 확 바꿔버려서 몰입하게 됐어요. 대사보다 표정이나 기류만으로도 긴장감을 주는 게 진짜 대단했어요.
특히 이번 작품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단순히 강인하기만 한 캐릭터가 아니라, 복잡한 내면과 상처까지 동시에 드러나서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어요. “역시 고현정이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작품의 중심을 단단히 잡아주는 느낌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