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 서구완을 연기하는 이태구 장면에서 살인에 이용된 소품들이나 필체가 다른 편지들이나 수사관련된 추리나 수사보드같은게 볼때마다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아서 좋네요. 범죄 수사물은 이런게 보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특히 영화를 찍었던 변영주 감독 특유의 영상미가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연출하네요